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6-05-27 10:23:00
[한스타=서기찬 기자] 김창렬, 한민관의 천하무적이냐, 이상윤, 송창의의 이기스냐?
'죽음의 조' A조 선두 자리를 놓고 천하무적(감독: 이경필)과 이기스(감독: 이철민)가 맞붙는다. 30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 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라운드 경기가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A조는 지난 7회대회 우승 팀인 천하무적을 비롯해 이기스, 조마조마, 외인구단, 개그콘서트가 편성돼 있다. 2014년 6회 대회 우승 팀인 조마조마는 이 날 오후 9시 개그콘서트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선을 보인다. 한편 B조에는 7회대회 준우승 팀인 공놀이야, 폴라베어스, 라바, 첫 참가 팀인 컬투치킨스가 있다.
천하무적과 이기스는 각각 첫 경기에서 외인구단과 개그콘서트를 꺾고 1승 씩을 기록 중이다. 천하무적은 지난 16일 이휘재, 김현절이 나선 외인구단과의 경기서 9-8,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기스 역시 23일 개그콘서트를 맞아 난타전 끝에 2점차(11-9) 승리를 했다.
각각 1승씩을 안고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천하무적과 이기스의 경기서 승자는 2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지난 2일 개막한 '희망 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입장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공식 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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