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6-02 13:36:19
[한스타=구민지 기자] 2연승 이기스가 '죽음의 조' A조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다.
30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라운드, 이기스(감독 : 이철민)와 천하무적(감독 : 이경필)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이기스가 11안타, 천하무적이 13안타를 몰아치며 치열한 난타전이었다. 경기는 22-20으로 이기스 승.
천하무적은 연예인 야구리그 규정(최소 6명 참가)을 채우지 못하고 5명만 참가해 3점 패널티를 받아 2점차 패배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격렬했던 승부 끝에 승을 거둔 이기스 선수들의 사진들을 모아봤다.
이기스 8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한 장철한은 3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 1도루, 전 타석 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우 박재정은 이날 이기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한 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10실점하며 백종승과 교체됐다. 1회말 41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6볼넷 1사사구 10실점(9자책)을 기록했다.
모델 겸 뮤지컬배우 최용진은 6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기스 감독 겸 선수 배우 이철민은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전하여 뛰어난 선구안으로 4타석 모두 볼넷으로 출루, 3득점을 기록해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됐다.
선발투수로 출전했던 박재정은 1회초 수비에서 2루수 백종승과 교체됐고,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선수출신 이기스 김종호는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1회, 2회 연타석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1타수 1안타 2타점 3득점.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이기스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한 김경회.
박종태는 4회초 이기스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5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1볼넷으로 세이브를 거뒀다.
이날 세 번째 투수 김용덕은 1이닝동안 44개의 공으로 5피안타 1탈삼진 7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지난 9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열린다. 오후 7시, 9시 2경기. 입장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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