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6-22 11:42:35
[한스타=구민지 기자] "야구할 때가 가장 즐거워요"
20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감독: 김명수)와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의 6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공놀이야는 1회부터 8득점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앞서나갔고, 6회 11-3으로 폴라베어스에 콜드승을 거뒀다.
이날 이정학은 공놀이야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하여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3번타자 겸 2루수 방성준는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고, 김태현은 5회말 대타로 출전하였으나 삼진을 당했다.
공놀이야 감독인 배우 김명수는 소년소녀가장과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연예인들의 기증품으로 얻는 수익 전체를 기부하는 자선행사인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공놀이야(2009년 창단) 초창기 유니폼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양재동 학여울역 세텍에서 진행된다.
가수 권순우는 5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9일 개막한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관전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