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7-04 16:19:01
[한스타=구민지 기자] '탤개맨(탤런트+개그맨)' 이정수가 선글라스를 기증했다.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 돌아온다"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공채 개그맨 겸 탤런트 이정수가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섰다. 이정수는 지난 1일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감독: 이철민) 멤버들과 함께 서울 학여울역 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정수는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단장 김영찬, 감독 배우 이철민을 비롯해 배우 송창의, 황귀민, 뮤지컬 배우 최용진, 개그맨 윤상민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애장품을 기부했다. 이철민, 송창의, 이정수는 자신이 아끼던 선글라스를 경매 물품으로 내놓았다. 이날 이정수는 직접 행사를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도 했다.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 행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연예인들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소속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받아 경매를 진행했다.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16 희망나눔페스티벌'은 기부받은 물품과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정수가 활동하고 있는 이기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7시부터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A조 1위(3승 무패)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오는 11일 누누외인구단(감독: 김현철)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은 (사)국회 입법정책연구회와 (주)한류닷컴, 브릿지경제신문이 공동주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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