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7-13 10:25:24
[한스타=구민지 기자] "좋은 승부였습니다"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의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감독 대행은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11일 오후 9시부터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개그콘서트는 개그맨 이광섭, 천하무적은 총무 박동수가 각 팀 사령탑을 대신해 감독 대행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이번 대회 천하무적(1승 2패)과 개그콘서트(3패)는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경기는 16-16으로 무승부.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개그콘서트 이광섭은 이날 2번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천하무적 총무 박동수는 7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오는 18일 의정부 녹양 시민 야구장에서 오후 7시부터 B조 2위 공놀이야(감독: 김명수)와 A조 1위 이기스의 경기, 오후 9시부터 A조 2위 누누외인구단과 B조 1위 라바(감독: 박충수)의 준결승 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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