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10-02 22:08:10
[한스타=구민지 기자] "다리에 쥐가 나도 뛰어야지요"
1일 오후 12시 30분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 특설코트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레인보우 스타즈와 훕스타즈의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정진운은 경기 도중 쥐가 나 여러번 그라운드에 쓰러지기도 했으나 끝까지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그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팀은 66-71로 훕스타즈에 아쉽게 패했다.
이날 서지석의 '아띠'가 오만석의 '인터미션'을 상대로 54-49로 승(MVP 서지석), 박진영의 '예체능 어벤저스'가 개그맨팀 '더 홀'에 81-47 승(MVP 박진영), 신영이엔씨가 우먼프레스에 81-64(MVP 우종현)로 승리를 거뒀다.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준결승 두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3일로 연기됐다. 아띠와 신영이엔씨의 준결승 1경기는 3일 오전 10시 30분, 훕스타즈와 예체능 어벤저스의 4강전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결승전, 오후 5시에 시상식이 열린다.
한편,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는 서울신문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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