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10-13 17:27:02
[한스타=구민지 기자] 자칭 '박지성 닮은' 개그맨 이종훈이 축구 실력을 선보였다.
개그맨 이종훈이 지난 10일 9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축구장에서 진행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FC맨과의 예선 1라운드 경기에서 개발FC는 박성호의 선제골로 FC맨에 앞서 나갔다. 그러나 FC맨 정현수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1-2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를 맞은 개발FC는 오히려 경기가 진행될수록 집중력을 잃지 않고 FC맨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개발FC는 경기 막판 터진 김병선의 추가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FC맨과 개막경기를 치른 개발FC는 오는 17일 오후 6시 팀1st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한편,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