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어벤저스, 달라진 경기력 뽐내며 FC원에 1-0 첫 승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승점 4로 FC원 공동 3위

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10-18 16:57:15

1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축구장에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예선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FC어벤저스.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FC어벤저스가 개막전 대패의 충격을 딛고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FC어벤저스(감독: 이호)가 1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축구장에서 진행된 FC원(감독: 서지석)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10일 개막전 때와 달라진 경기력을 뽐내며 1승을 거뒀다.


이날 치열한 공방전 끝에 터진 첫 골은 3쿼터가 돼서야 나왔다. 1, 2쿼터 무득점 공방을 펼친 양 팀은 3쿼터에 들어서자 과열된 양상을 보였다. 3쿼터 FC어벤저스 모델 정진우가 FC원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강슛이 결승골이 되었다. 1-0 짜릿한 승리였다. FC어벤저스와 FC원은 1승1패, 승점 4로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FC어벤저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개발FC와 예선 3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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