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10-26 18:41:51
[한스타=구민지 기자] 정이한이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 1,2호골을 터트리며 FC원을 이끌었다.
FC원(FC One, 감독: 서지석) 더넛츠 정이한이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 FC맨(FC MEN, 감독: 최용인)의 예선 3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양 팀의 맞대결은 8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숨막히는 접전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이어졌으나 추가 득점없이 4-4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정이한은 FC맨 이시강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에 나선 FC원에 멀티골을 추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FC원은 0-1로 뒤진 2쿼터 막판 배우 김주환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곧바로 정현수에 역전골을 얻어 맞았다.
정현수의 추가골로 3-1로 뒤진 3쿼터 막판 정이한이 상대 진영에 공간이 생기자 벼락같은 슛으로 FC맨의 골문을 갈랐다. 기세를 탄 FC원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박영운과 정이한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으나 종료 1분을 남기고 정현수에 골을 허용하며 4-4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1승 1무 1패의 FC원은 FC어벤저스(4위)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팀1st'와 예선 4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랑의 바보', '사랑노트', '또르르' 등의 많은 곡들로 사랑을 받은 더넛츠는 OST 활동을 통해 인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4일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 Part.11 가창자로 발탁된 정이한은 남녀 주인공의 사랑 테마곡 '천번쯤 외치면'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FC원을 비롯해 김준수·윤두준이 이끄는 FC맨(감독: 최용인), 박성호·이상민의 개발(감독: 박성호), 김승현·조한선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모델들로 구성된 팀1st(감독: 엄상혁) 김형준·에디킴의 FC어벤저스(감독: 정진우)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연예인 풋살대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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