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노리는 4위 FC어벤저스, 2위 FC맨과 맞불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4R... 31일 고양 어울림누리

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10-27 11:57:57

24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발FC와의 예선 3라운드 경기를 앞둔 FC어벤저스.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3위 승점은 FC원과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린 4위 FC어벤저스가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FC어벤저스(감독: 이호)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맨(FC MEN, 감독: 최용인)과 예선 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FC어벤저스는 승점 6점으로 FC원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 차이로 4위로 밀렸다. FC원 6실점, FC어벤저스 10실점.


개발FC와의 예선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FC어벤저스 배우 곽희성. (구민지 기자)

지난 24일 개발FC(감독: 박성호)와의 예선 3라운드 경기서 모델 겸 배우 권태호가 선제골이 기록한지 6분만에 매드타운 이건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장 분위기를 가열시켰다. 2-0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FC어벤저스는 경기 후반 개발FC 개그맨 김병선과 이성동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FC어벤저스 가수 김정모가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발FC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구민지 기자)

FC어벤저스가 예선 4차전에서 맞붙는 FC맨은 1승 2무를 기록하고 있으며 승점 7점으로 2위에 랭크돼 있다. FC어벤저스가 3경기에서 무려 9골을 퍼부으며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는 FC맨 기타리스트 정현수를 잘 막아낼 수 있을지가 이날 경기의 포인트다.


개발FC와의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FC어벤저스 권태호. (구민지 기자)

지난 24일 개발FC와의 예선 3라운드 경기 시작 1분만에 선제골을 추가한 FC어벤저스 모델 겸 배우 권태호


개발FC와의 예선3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FC어벤저스 가수 장범준. (구민지 기자) FC어벤저스 모델 정진우가 패스를 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이번 대회에는 FC어벤저스를 비롯해 김준수·이완이 이끄는 FC맨(감독: 최용인), 서지석·정이한의 FC원(감독: 서지석), 박성호·이수근의 개발(감독: 박성호), 김승현·마이크로닷의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모델들로 구성된 팀1st(감독: 엄상혁)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FC어벤저스 선수들이 개발FC 문전 프리킥을 수비벽을 쌓아 막아내고 있다. 왼쪽부터 장범준, 한재석, 정하, 이성동. (구민지 기자)

한편,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