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11-04 14:56:21
[한스타=구민지 기자] 개발FC '몸짱' 개그맨 이종훈이 팀 첫 승을 위해 고군분투 했다.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풋스타즈(감독: 이천수)와 개발FC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가 이끄는 풋스타즈에 경기 초반부터 가수 주석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끌려간 개발FC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배수진을 쳤다. 골키퍼를 제외한 전원 공격을 시도한 3쿼터 종료 직전 이원석의 만회골이 터졌다. 1점차로 추격한 개발FC는 4쿼터 들어 공격력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개발FC 이상호가 4쿼터 간접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김수영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득점으로 이어졌다. 흐름을 탄 개발FC는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두고, 이원석이 2분 만에 두 골을 성공시키며 4-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개발FC(실점9)는 예선 1승 2무 1패로 FC원, FC맨(실점 12점)과 승점 8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이번 대회 승점-승자승-최소실점 규정에 따라 순위가 갈렸다.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FC원(실점7)과 예선 5라운드를 치른다. 이긴 팀은 무조건 4강에 직행하나 패한 팀은 FC맨과 팀1st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FC맨이 패할 경우 실점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온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공동 후원한다. 매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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