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12-02 16:26:59
[한스타=구민지 기자] 빅스타 성학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대포알 슛을 쏘았다.
그룹 빅스타(BIGSTAR) 성학이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풋살대회)' 결승전에서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을 터트리며 관중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성학이 속한 FC원(FC ONE, 감독: 서지석)은 11월 2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FC맨(FC MEN, 감독: 최용인)과 우승을 놓고 맞붙었다.
이날 3-1로 앞선 2쿼터, 공을 잡은 정성학이 중앙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한 뒤 예상하지 못한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FC맨의 골망을 갈랐다. 무려 11골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FC원이 6-5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FC원은 10월 10일 풋스타즈와의 개막경기에서 2-1 승, 17일 FC어벤저스전에서 0-1패, 24일 FC맨과 4-4 무승부, 31일 팀1st와 1-1 무승부, 11월 14일 개발FC를 상대로 5-2 승을 거두며 예선 3위(2승2무1패)로 4강에 진출했다.
21일 FC어벤저스(2위)와의 준결승전에서 FC원은 2골을 넣는 동안 강한 압박과 수비를 앞세워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FC원을 비롯해 FC어벤저스(감독: 이호), FC맨(감독: 최용인), 개발FC(감독: 박성호),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팀1st(감독: 엄상혁) 등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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