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12-19 12:32:52
[한스타=구민지 기자] 개그우먼 김보원이 아이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보원이 지난 16일 서울 SOS 어린이 마을에서 진행된 'SkyLife와 KBS N, 여자 연예인 야구단이 함께하는 2016년 겨울철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보원은 SOS 어린이 마을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주기 위해 한스타 멤버인 빅사이즈 모델 도이, 휘트니스 모델 황유미, 코치를 맡고 있는 가수 노현태와 함께 참가했다.
이날 김보원은 "매년 집에서 많은 양의 김장을 하는데, 좋은자리에서 어린이들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담그게 되어 기쁘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만큼 맛있게 먹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SOS 어린이 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 양육 시설이다.
먹음직스럽죠?
"제가 만든 김치, 드셔보세요"
2015년 9월 창단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지난 3월 26일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하여 공식데뷔전을 치렀고, 5월 28일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광주 글러브를 상대로 3회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뒷심 부족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티나 프리 (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 오렌지듄스골프클럽, 공식 지정병원 하늘병원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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