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2-15 13:02:21
{알고 보면 더 재밌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 규정} (2) 선수 출신 연예인
[한스타=서기찬 기자] 역대 최다, 12개 연예인 야구팀이 출전하는 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오는 3월27일 개막한다.
12개 연예인 야구팀에는 학창시절 선수로 뛴 연예인들도 있다. 대표적인 선수 출신 연예인들은 조마조마의 정보석(배우), 김기태(배우), 스마일의 강신범(배우), 개그콘서트의 김무영(가수), 라바의 한상준(배우), 알바트로스의 조찬형(배우), 루트외인구단의 길윤호(넥센 초대 턱돌이), 컬투치킨스의 우종현(개그맨) 등이다.
조마조마의 정보석은 고교때까지 야구선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강의와 방송 스케줄로 인해 자주 야구장을 찾지는 못하나 결승전 등 큰 경기에는 조마조마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선수출신 규정은 다음과 같다.
[선수출신 출전 제한]
1. 본 대회 참가 선수는 2017년 각 시, 도 야구협회 및 대한야구협회, 한국야구위원회, 실업연맹 및 독립 구단에 현역선수로 등록되지 아니한 선수여야 한다. (각 구단 소속으로 군 또는 공익 요원 등으로 복무중인 보류선수 포함)
2. 본 대회 선수 출신(중출 포함)은 1명만 출전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선수출신은 만 45세 이상이라 하더라도 투수는 불가하며, 연예인은 선수출신이면서 만 45세 이상인 경우 투수도 가능하다.
3. 출전 할 수 없는 선수는 미성년자, 고교 재학생은 출전 불가하며 선수출신의 구분은 프로선수 출신, 대학선수 출신(서울대 야구팀 또한 선수출신으로 간주한다.), 봉황대기, 황금사자기외 기타 모든 고교 대회에 한 번이라도 등록 혹은 출전한 사실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선수출신자라 하더라도 만 나이 45세부터는 비선수 출신으로 간주한다.
일반인이든 연예인 선수든 선수출신은 투수를 할 수 없는 것이 특징. 그러나 연예인 선수 출신은 만 45세가 넘으면 선수 출신에서 풀려 일반 연예인 선수로 뛴다. 조마조마의 정보석과 스마일의 강신범은 선수 출신이지만 만 45세가 넘어 마운드에 설 수 있다.
또한 선수 출신은 경기에 1명만 출전할 수 있으며 나무배트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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