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3-31 09:09:02
[한스타=서기찬 기자] '광수생각' 만화가 박광수가 연예인 야구 시범경기 첫 MVP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시범경기 개막 2경기, 이기스-조마조마, 인터미션-스마일의 경기가 열렸다.
첫 경기 이기스-조마조마의 선발은 배우 최용진(이기스)와 만화가 박광수(조마조마)의 맞대결.
조마조마의 박광수는 연예인 야구 20년의 베테랑답게 이기스의 강타선을 정확한 제구력과 체인지업으로 4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조마조마는 박광수의 호투와 초반부터 불붙은 방망이로 17-10으로 승리했다. 승리투수 박광수는 이날 4번타자로 나와 2안타로 공격에도 기여해 MVP로 선정됐다.
한편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시범경기는 4월3일, 10일까지 이어지며 정규대회 개막은 4월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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