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4-05 10:21:11
[한스타=서기찬 기자] "오늘(3일) 성적이요? 삼진은 안 당했어요"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 가수 모세가 지난 3일 고양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경기를 치른 소감을 언급했다. 이날 컬투치킨스는 배우 조연우 감독의 알바트로스를 맞아 난타전 끝에 11-10으로 신승했다.
모세는 "야구를 오랜만에 한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야구하기 좋은 날이다. 연예인 야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예인 농구단 마음이와 예체능 팀에서 활약한 모세는 이어 "농구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했다. 어른이 된 뒤에는 야구도 함께 즐겼으나 발목 부상 후 자주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7번타자-좌익수로 선발출장한 모세는 네 차례 타석에서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