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4-11 15:59:56
[한스타=서기찬 기자] "수비할 때 콜 플레이가 잘 이뤄지지 않아 실책이 많았다"
연예인야구단 개그콘서트 이동윤 감독이 경기 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동윤 감독은 지난 10일 고양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와의 시범경기 소감을 밝혔다.
"오늘(10일) 게임 재미있었다. 시범경기인 만큼 선수들 포지션 점검도 해 보고 후회없는 경기 한 것 같다"며 덧붙여 "17일 정규대회 개막에 대비, 수비 연습을 좀 더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어 "수비할 때 서로 콜 플레이가 잘 안됐다. 그래서 실책이 잦아 점수를 많이 주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할 수 있는 팀이 되야겠다"고 마무리했다.
이 날 경기는 쫓고 쫓기는 난타전을 펼친끝에 라바 13-11로 역전승했다. 이동윤은 선발투수로 나와 2와 2/3이닝 동안 6실점했다. 타순은 6번타자로 출전.
한편, 17일 정규대회를 앞두고 있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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