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5-18 13:40:47
[한스타=서기찬 기자] "계속해서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
기분좋은 2연승을 거둔 컬투치킨스 김태균 감독이 남은 경기도 전승을 바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라운드 조마조마-천하무적, 개그콘서트-컬투치킨스 경기가 열렸다. 조마조마와 천하무적은 4-4 무승부로 끝났고 컬투치킨스는 개그콘서트의 추격을 뿌리치고 9-7로 승리했다.
2번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태균 감독 겸 선수는 "우여곡절 끝에 재미난 경기를 했다"며 "마지막 7회 내가 실수를 해 위기를 맞았는데 다행히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마무리해 승리했다"며 안도했다.
컬투치킨스는 지난 4월24일 알바트로스전 승리에 이어 개그콘서트마저 제압해 2승(승점 6)으로 A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라바와 루트외인구단이 승점 3으로 공동 2위.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처럼, 해설은 개그콘서트 매니저 최태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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