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패 안은 알바트로스-공놀이야, 22일 첫 승 재도전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5R... B조는 스마일-이기스 격돌

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5-18 14:45:02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감독:조연우)가 2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공놀이야와 두 번째 경기를 한다. (한스타DB)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감독: 최용준)가 2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5라운드서 알바트로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룡(배우), 지명도(가수), 김용희(배우), 차승환(개그맨), 남준봉, 방대식(이상 가수) 등.(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첫 경기를 아쉽게 내준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와 공놀이야(감독: 최용준)가 첫 승 '재수'에 나선다.


오는 2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계속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5라운드를 맞는다. 오후 7시 A조 알바트로스와 공놀이야가 맞붙고 오후 9시30분에는 B조 스마일과 이기스가 격돌한다.


알바트로스는 지난 4월24일 대회 첫 경기서 컬투치킨스에게 7-15으로 무릎을 꿇었다. 당시 알바트로스는 안타수(9-10)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사사구를 10개(알바트로스는 1개)나 허용해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2년만에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에 출전하는 알바트로스 주축 멤버를 살펴보면 배우 오지호, 한정수, 박해일, 송종호, 임형준, 조동혁, 강지후, 김기두, 김민교, 김영준, 한재석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이에 맞서는 공놀이야는 지난 1일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에게 3-4,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점수 차는 한 점차지만 안타수는 1-7로 크게 뒤졌다. 방망이의 회복 여부가 첫 승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놀이야는 2015년 제7회 대회 준우승팀. 배우 겸 가수 최용준 감독이 이끄는 공놀이야 멤버를 보면 단장 '만능 엔터테이너' 홍서범을 비롯해 '신사의 품격' 배우 이종혁, 김명수, 이광기, 박형준, 김용희, 정희태, 김경룡, 김재일, 장혁진, 개그맨 김학도, 가수 권순우, 방대식, 남준봉 등이 뛰고 있다.
오후 9시30분에는 B조 스마일(1패, 감독: 이봉원)과 이기스(1승, 감독: 박재정)가 대결한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처럼, 해설은 개그콘서트 매니저 최태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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