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5-26 09:06:49
[한스타=서기찬 기자] "홈런 3방이 나왔다. 선수들이 장타를 많이 쳐 줘 이긴 것 같다"
공놀이야 최용준 감독이 첫 승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5라운드 첫 경기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와 공놀이야 대결은 공놀이야가 홈런 3방을 효과적으로 터뜨려 6-1로 완승했다. 이어 벌어진 스마일과 이기스의 경기는 이기스가 8-7로 승리.
1패 뒤 1승을 거둔 최용준 감독은 "수비에선 실책이 좀 나왔는데 투수(이몽주, 윤배영)들이 마무리를 잘 해줬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공놀이야의 홈런은 4회말 배우 김용희 동점솔로, 이어 비연예인 김항용의 백투백 역전 솔로, 6회말 배우 윤배영 쐐기 솔로 등으로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참가하는 12개 팀을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처럼, 해설은 개그콘서트 매니저 최태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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