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5-26 14:29:58
[한스타=서기찬 기자] 영화배우 겸 영어MC 유다은(영어 통역MC 부문 최우수상)과 고려불화의 계승과 보존에 앞장 서온 혜담 스님(고려 불화 재현 부문 세계 최고최우수상)이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시상식에서 자랑스런 대한민국시민 대상을 수상했다.
속초 계태사 회주이자 고려화불학술연구소 이사장 혜담스님의 고려불화 작품들은 2014~2016년 3년 연속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됐다. 혜담스님의 작품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작품으로 선정돼 고려불화의 우수성을 널리 세계에 알린 공로가 인정됐다.
‘2017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 주최로 실시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국민행복시대, 대한민국보훈방송, 스포츠코리아신문, 사단법인 국제문화공연교류회, 선데이타임즈, 친환경뉴스, 안중근의사평화컵조직위원회, 한국장애인단체문화예술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정치·사회·경제·문화·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하는 상이니 만치 금년에도 종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국방,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봉사와 활동으로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범이 인정되는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또 마옥춘 광주중국문화원장 겸 광주전남화교협회장, 광주중국어교육시범학교이사장은 ‘한중문화교류 부문’서, 윤창규 충북 음성군의회 의장은 의회부문 ‘지역사회복지봉사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재불화가 정택영씨는 ‘현대회화부문 최우수상’을, 박현배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복지사업단 양천지회장은 ‘장애인 복지대상을 받았다.
마옥춘 광주중국문화원장은 지난 2006년 6월 광주중국문화원을 개관하고 광주에 중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한국의 각계인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소개해 왔으며 한.중양국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하여 상호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친선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왔다.
윤창규 의장은 Δ음성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Δ음성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 조례안 Δ음성군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 제·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실현에 앞장서 왔다.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정택영 화가는 1986년 첫 개인전 이후 지금까지 프랑스, 미국, 오스트리아, 일본, 홍콩, 핀란드, 한국 등에서 200여 회의 국제전과 그룹전에 참가해 왔으며 재불 예술인 총연합회 회장으로 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가교 역할을 해 왔다.
한편 영화배우 유다은은 지난 12일 해군사관학교로부터 제45회 옥포제 재능기부를 통해 사관생도 및 교직원의 정서를 함양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 건에 대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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