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라바 윤한솔 "상대 실책으로 역전... 운 좋아"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루트외인구단전 역전 주인공

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5-30 16:47:14

"빗맞았는데...." 연예인 야구단 라바 윤한솔(오른쪽)이 2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루트외인구단과의 경기에서 mvp로 뽑혔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운이 좋았다. 얼떨결에 쳤는데 상대 수비가 실책을 했다. 역전승이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연예인 야구단 라바(감독:박충수) 배우 윤한솔이 상대 실책에 의해 출루, 주자 3명을 불러들여 대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역전승의 주인공 윤한솔이 mvp를 차지했다.


라바는 29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루트외인구단과의 경기에서 역전, 재역전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11-5로 승리했다. 라바는 4-5로 지고 있던 5회초 1사 만루에서 윤한솔의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루트외인구단 이휘재가 놓치는 바람에 손쉽게 3득점해 7-5로 역전했다.


이후 라바는 비연예인 박기만의 쐐기 만루홈런이 터져 2연승으로 A조 컬투치킨스와 공동선두가 됐다. 라바의 다음 경기는 6월26일 공놀이야전.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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