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6-07 09:43:39
[한스타=서기찬 기자] 뮤지컬배우 인터미션 최재웅이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오만석 단장의 인터미션 소속인 최재웅은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7라운드, 천하무적과의 경기서 2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재웅은 1회 우중간 2루타로 선제타점을 올리는 등 3타수 2안타를 기록, 경기 MVP로 선정됐다. 인터미션은 천하무적을 7-3으로 꺾고 2승으로 B조 이기스와 공동선두로 나섰다.
방송과 영화, 연극-뮤지컬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재웅은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최재웅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2013~2014), '리셋'(2014), '마을-아치아라의 비밀'(2015),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 '페이스 메이커'(2012), '성난 변호사'(2015)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재웅은 또 지난 5월28일 막을 내린 뮤지컬 '쓰릴 미'에 출연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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