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6-15 11:52:09
[한스타=서기찬 기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가 야구 배트를 잡았다.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소속인 박광재는 지난 1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라운드, 조마조마와의 경기서 6회말 4번타자 가수 고유진 대타로 출전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데뷔전인 셈. 결과는 삼진아웃.
이날 경기는 조마조마가 7-6으로 승리했다.
폴라베어스 가수 송호범의 절친인 박광재는 연예인 농구단에서도 활약 중이다.
연예인 농구단 진혼 소속인 박광재는 2003년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에 입단, 대구 오리온스, 인천 전자랜드를 거친 후 은퇴했다. 박광재는 은퇴 후 연기자로 데뷔해 영화 '강남 1970' '협녀:칼의 기억' 등에 출연하였으며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김과장', '불어라, 미풍아',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에서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박광재는 연예인 농구단 진혼으로 뛰면서 2015, 2016년 제1, 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진혼은 배우 이상윤, 신성록 등이 뛰고 있는 연예인 농구단 강팀으로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 우승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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