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7-12 09:39:21
[한스타=서기찬 기자] "올해는 우승보다 참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즐겁게 공 찰게요"
디펜딩 챔프 fc원의 가수 정이한이 16일 개막하는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를 앞두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예선리그에서 2승2무1패로 3위를 기록한 fc원은 2위 fc어벤저스를 준결승전서 2-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fc원은 결승전에서 팀1st를 제치고 올라온 fc맨과 11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6-5로 승리하며 연예인 풋살 초대 챔프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이한은 예선 5경기 및 준결승, 결승전 등 fc원 전 경기에 출전하여 총 5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기여,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정이한은 16일 대회 개막식에서 선수 대표로 선수 선서를 할 예정.
fc원에는 정이한외에 가수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션리, 정성학(빅스타), 제트(아포스), 원준(소년공화국), 박형준(슈아이) 등 아이돌 스타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배우 고유안, 신기현, 김영운, 신지훈, 개그맨 문규박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fc원을 비롯해 fc어벤저스, 팀1st, 풋스타즈, fc행주, 아프리카 프릭스 등 6개 팀이 출전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경기가 열리며 8월20일과 8월27일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각각 준결승전,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우리돼지 한돈, 텐아시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또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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