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7-12 11:08:02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풋살팀 fc어벤저스 '얼짱' 곽희성과 배우 엄현경, 성혁 주연의 '싱글 와이프' 첫 티저가 공개됐다.
케이블TV 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싱글 와이프'(극본 이인혜·연출 정윤수)가 오는 8월 23일 첫 방송된다.
'싱글 와이프'는 훈남 재벌 2세(곽희성)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주인공(엄현경)이 전 남편(성혁)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는 드라마.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둘이 하나 되는 날'이라는 문구와 청첩장 사진으로 결혼식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각각 하나가 된다'는 글과 함께 신랑 신부가 서로 등을 돌리며 이혼을 암시하는 반전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드라마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엄현경이 곽희성과 재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 남편 성혁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완벽한 이혼을 위해 이중생활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단기 기억 상실로 자신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잊은 성혁으로 인해 좌충우돌하는 엄현경의 코믹 연기가 관전 포인트. 여기에 성혁의 순박하고 부드러운 매력, 곽희성의 젠틀한 매력이 돋보일 전망이다.
'싱글 와이프'는 오는 8월 23일 수요일 밤 9시 드라맥스와 UHD 전용채널인 유맥스(UMAX)에서 동시 방송된다.
한편 축구 매니아 곽희성은 지난해에 이어 fc어벤저스 소속으로 1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수영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참가한다.
fc어벤저스에는 가수 김형준(ss301), 에디킴, 정하(비트윈), 유승우, 이건(매드타운), 배우 한재석, 송지호, 최준호, 권태호 등이 함께 뛰고 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