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1무1패 조마조마, 6강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11R... 예선 마지막 경기서 인터미션 '사냥'

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7-19 13:39:31

'연예인 야구 파이팅!' 인터미션(왼쪽)과 조마조마가 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1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는 10-2로 조마조마 승리. (한스타db) 19일 현재 B조 중간순위.(게임원)

[한스타= 서기찬 기자]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조마조마(감독: 강성진)가 1착으로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땄다.


12개 팀 중 가장 먼저 예선전을 마친 B조 조마조마는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의 경기서 10-2로 여유있게 승리하며 3승1무1패, 승점 10점을 기록,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17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1라운드 B조 인터미션과 조마조마, A조 루트외인구단과 개그콘서트의 경기가 열렸다. A조 경기는 루트외인구단이 12-6으로 승리.


조마조마는 1-2로 뒤지던 4회말 만화가 박광수가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며 빅이닝의 물꼬를 텄다. 조마조마는 3안타, 1볼넷에 야수 선택을 묶어 4득점해 역전했다. 6회에도 비연예인 오세학의 홈런을 앞세우며 5점을 추가해 10-2로 승리했다.


예선전을 모두 마친 조마조마는 19일 현재 3승1무1패, 승점 10으로 B조 선두에 올랐다. 2위는 3승(승점9)의 이기스(감독: 박재정), 3위는 2승2패(승점6)의 인터미션, 4위는 1승1무1패(승점4)의 천하무적. 5위, 6위는 스마일과 폴라베어스.(중간순위 참조)


조마조마외에 B조 플레이오프 티켓 2장은 이기스, 인터미션, 천하무적 등 세팀이 다툴 예정. 1무3패의 스마일은 사실상 진출이 무산된 상황. 1무2패의 폴라베어스는 남은 2경기(31일 이기스, 8월7일 인터미션)를 모두 이기고 인터미션과 천하무적이 남은 경기서 모두 패해야 진출이 가능하다. 자력 진출은 힘든 상태.


3승의 이기스는 남은 2경기(31일 폴라베어스, 8월14일 천하무적)서 1승만 추가하면 티켓 확보가 가능하다. 1경기(8월7일 폴라베어스)만을 남겨놓은 인터미션은 무조건 승리한 후 이기스와 천하무적의 잔여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1승1무1패의 천하무적은 남은 2경기(24일 스마일, 8월14일 이기스)를 모두 이겨야 자력으로 6강 진출이 가능하다. 1승1패면 인터미션의 경기 결과에 따라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이번 대회 예선전 순위 규정은 승점, 승자승, 다득점, 최소실점 순서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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