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7-25 17:24:47
[한스타=서기찬 기자] 16살 차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방송인 김준희(42)가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26)와 사랑에 빠졌다.
김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돼지. 1등 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고마워요.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해줄게 걱정마. 항상 나 먼저 챙기고 다 내 덕이라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자기 내 돼지. 정말 고생했고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는 글로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김준희는 이대우의 근육질 몸매가 드러나는 사진과 애정이 듬뿍 담긴 장문의 메시지 캡처 화면을 게재해 애정을 과시했다.
이대우 역시 인스타그램에 "여봉봉 집 보내고 가는 길 영상 속 자기 응원 목소리 들으니 가슴이 뭉클하더라.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 서포트할게.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 사랑.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럽스타그램', '여자친구'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김준희의 공개 열애 고백에 앞서 이대우는 김준희의 얼굴을 가린 데이트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김준희가 16세 연하의 보디빌더 이대우 씨와 만나고 있는 게 맞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그룹 뮤로 데뷔한 김준희는 이후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등을 통해 연예 활동을 이어오다 쇼핑몰 에바주니로 사업가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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