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8-03 13:59:19
[한스타=서기찬 기자] '2강 3중 1약'
7월16일 개막한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연예인 풋살)가 지난 7월31일 3주차 경기를 마쳤다. 참가한 6팀 각각 3경기씩을 치른 초반 판세는 2강 3중 1약.
2승1무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풋스타즈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2강'.(*중간 성적 표 참조)
골득실차로 간발의 1위를 기록 중인 풋스타즈는 1차전 FC원에 8-1, 2차전 팀퍼스트를 6-4로 꺾었다. 3차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요 득점원은 래퍼 마이크로닷(4골)과 아나운서 엄주원(3골), 배우 박해원(4골).
아프리카 프릭스 역시 1,2차전서 FC행주(6-1)와 FC원(9-6)을 따돌리고 2연승 후 3차전서는 풋스타즈와 비겼다. 주 득점원은 범프리카, 연석, 최홍준(이상 4골).
'3중'은 3위 팀퍼스트, 4위 FC어벤저스, 5위 FC원이다.
팀퍼스트는 1차전을 FC어벤저스와 4-4 무승부를 기록한 후 2차전 풋스타즈에게는 4-6으로 졌다. 지난 7월31일 FC행주를 맞아 4-0으로 첫 승을 신고하며 1승1무1패 돼 FC어벤저스와 동률이 됐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3위가 됐다. 홍지명, 오재현이 3골씩 기록하며 팀내 다득점 선두.
4위 FC어벤저스는 7월16일 개막전서 팀퍼스트와 4-4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7월23일 FC행주와의 경기에서는 5-1로 가볍게 승리했다. 7월31일 FC원과의 3차전은 1-3 패배.
5위 FC원은 1, 2차전을 풋스타즈(1-8)와 아프리카 프릭스(6-9) 등 강팀을 만나 각각 패했다. 2패를 안고 맞이한 FC어벤저스와 3차전은 3-1로 힘겹게 승리했다. 배우 박영운과 이민호가 3골로 팀내 득점 1위. 이번주 경기에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과 비투비의 이민혁의 첫 출전이 기대된다.
6위 FC행주는 비교적 약체로 분류됐다. 1차전서 아프리카 프릭스에 1-6, 2차전 FC어벤저스에 1-5, 3차전 팀퍼스트에 0-4로 각각 패했다. 배우 배유람과 김진형이 1골씩을 기록했다.
연예인 풋살은 예선 풀리그를 거쳐 순위가 정해지면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준결승전을 치뤄 결승전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한편,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8월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8월20일, 27일은 오후 2시30분) 경기가 열리는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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