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팀퍼스트 오재현-김태동 '구두닦이 세리머니'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14R... FC원 자책골에 즉석 이벤트

박귀웅 기자

kwiung7gmail.com | 2017-08-08 15:55:07

'구두닦이 세리머니' 팀퍼스타 오재현(왼쪽)과 김태동이 지난 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4라운드, FC원과의 경기서 FC원의 자책골이 들어가자 '구두닦이 세리머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박귀웅 기자] 모델 팀 팀퍼스트 오재현과 김태동이 상대팀의 자책골에 '구두닦이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팀퍼스트는 지난 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14라운드, FC원과의 경기에서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2승1무1패의 팀퍼스트는 4강 확정.


2-0으로 앞선 상황서 3쿼터를 맞은 팀퍼스트는 FC원 정이한에게 한 골을 허용, 한 점차 간발의 리드를 유지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중반 팀퍼스트의 수비수가 FC원의 정이한에게 거친 플레이로 파울을 범하자 주심은 FC원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FC원의 박영운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점수는 2-2,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FC원 골문 앞에서 혼전 중이던 공을 FC원 김범진이 잘 못 차 FC원 골대안으로 들어갔다. 대회 첫 자책골이자 팀퍼스트가 승리를 확정하는 골이었다.


이를 지켜본 팀퍼스트의 오재현이 동료 김태동과 '구두닦이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13일은 FC원-FC행주(오후 1시), 풋스타즈-FC어벤저스(오후 2시30분), 아프리카 프릭스-팀퍼스트(오후 4시) 등이 맞붙는다. 준결승전은 20일, 결승전은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열린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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