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08-11 08:06:18
[한스타=서기찬 기자] 이기거나 비겨야 한다. 지면 6강 탈락이다.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이 오는 1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 마지막 라운드, 이기스전을 앞두고 있다.
11일 현재 2승1무1패(승점 7)의 천하무적은 B조 4위다. 1위 이기스(4승, 승점12)와 2위 조마조마(3승1무1패, 승점10)는 6강 진출이 이미 확정됐다. 3위 인터미션은 2승1무2패(승점7)로 예선 경기를 모두 마쳤다. 천하무적과 동률.
천하무적이 14일 이기스에게 이기거나(3승1무1패, 승점10) 비기면(2승2무1패, 승점8) 조 3위로 6강 막차를 타게 되나 만약에 패하면 탈락한다. 인터미션과 승점은 같으나 승자승(7-3 인터미션 승리)에 의해 조4위가 되기 때문.
2015년 7회대회 우승팀 천하무적은 가수 백승재와 모델 곽동직이 버티는 마운드와 가수 김창렬, 방송인 이병진, 전 빙상 국가대표 제갈성렬의 방망이로 무장, 14일 이기스를 잡고 반드시 6강 티켓을 따겠다는 각오다.
한편,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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