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웅 기자
kwiung7gmail.com | 2017-08-18 16:28:33
[한스타= 박귀웅 기자] 사랑은 9개월이면 충분했을까?
배우 남주혁과 이성경이 열애 9개월 만에 결별했다.
18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이성경과 남주혁이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남주혁과 이성경은 지난 4월 24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모델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사람은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았다. 모델 출신 연기자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다. 또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과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췄다. 특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풋풋하고도 달달한 연인 호흡을 맞췄다.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까지 발전했다고 본인들이 밝혔다.
사실 이들은 열애 인정까지, 실제 커플 의심을 많이 받았다. 그럴 때마다 “절친한 사이”라며 적극 부인해왔다. 그러나 결국 실제 연인이었다. 이젠 더 이상 그런 관계를 부인할 이유가 사라졌다. 연인이 아닌, 남남이 됐으니.
한편, 남주혁은 현재 tvN ‘하백의 신부’에 신세경과 출연 중이다. 이성경은 영화 ‘러브슬링’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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