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11-08 15:15:58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 '큰 형' 배우 전노민이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는 지난 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의 준결승전서 2-13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이로써 한스타 연예인 야구 참가 세 번째인 컬투치킨스는 4강에 만족했다.
컬투치킨스의 마운드를 책임 진 가수 김경수와 김형중은 폴라베어스, 타자들을 맞아 12피안타 9볼넷을 기록하며 13실점(10자책)했다. 반면 컬투치킨스 타자들은 폴라베어스 두 투수, 모델 이치승 배우 이광일에게 7안타 3볼넷으로 2득점에 그쳤다. 컬투치킨스의 7안타 중 전노민이 2안타를 기록했다.
유격수를 맡은 전노민은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땅볼 타구나 1루주자의 도루시 태그플레이 등 노련한 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한편 컬투치킨스를 꺾은 폴라베어스(감독: 조빈)는 이기스(감독: 박재정)를 잡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 오는 13일 오후 7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10개 팀이 참가하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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