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11-13 10:47:39
[한스타=서기찬 기자] 주말 서울 도심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역사박물관과 메노뮤직이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가 11월 18일(토)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하고 있는 『재능나눔콘서트』의 이번 공연은 신사의 나라, 영국의 ‘런던’이 그 무대이다. 런던은 록 음악, 뮤지컬 등 공연문화가 유명한 도시이다. 존 엘리엇 가디너, 사이먼 래틀처럼 훌륭한 지휘자들도 여럿 배출했으며 이탈리아, 독일과 더불어 전통을 주시하는 고음악 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번 런던 시리즈에서는 영국 작곡가들의 클래식 곡들과 뮤지컬 캣츠 ‘Memory’, 비틀즈의 ‘Hey Jude’ 등 영국을 대표하는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과 현대적인 음악의 어우러짐으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도심 속 휴식을 취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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