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11-15 11:55:19
[한스타=서기찬 기자]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모델 이치승이 다승-탈삼진 부문 타이틀을 수상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폴라베어스가 우승, 인터미션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폴라베어스가 12-6으로 승리.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폴라베어스 에이스 이치승은 이번 대회 팀의 4경기에 모두 출전해 3승 1홀드를 기록했다. 이치승은 10월23일 천하무적과의 8강 진츨전에서 4이닝 1실점 승리, 10월30일 라바와 8강전 4이닝 6실점, 11월6일 컬투치킨스와 준결승전 4이닝 2실점으로 역투하며 3연승을 거뒀다. 이치승은 11월13일 인터미션과 결승전에선 선발 배우 이광일의 뒤를 이어 중간계투로 나와 2와 2/3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이치승은 총 4경기 14와 2/3이닝동안 20피안타 11볼넷 13탈삼진, 14실점(11자책), 방어율 5.25를 기록하며 다승(3승)과 탈삼진(13개) 타이틀 홀더가 됐다.
모델 이치승은 2016년 해태와 미즈노 광고모델로 활약했고 가수 윤하 '널 생각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10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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