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11-15 17:00:19
[한스타=서기찬 기자] 폴라베어스 가수 박혁동(H.I.M)이 인터미션과의 결승전서 쐐기 투런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에 올랐다.
지난 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의 경기서 폴라베어스가 12-6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폴라베어스의 첫 우승.
결승전이 열리기 전까지 연예인 선수의 홈런 기록이 없어 홈런왕 해당자가 없었다. 준결승까지 터진 홈런은 컬투치킨스 삼성 라이온즈 출신 라형진이 10월16일 스마일과의 경기서 친 홈런이 유일했다. 그러나 라형진은 비연예인으로 분류 돼 홈런왕이 될 수 없었다.
결승전, 4-1로 앞선 폴라베어스 4회초 공격 2사 2루의 득점찬스서 타석에 들어선 박혁동은 극적인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리며 홈런 1개를 기록하며 타이틀을 차지했다. 2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혁동은 이날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 도우미가 됐다.
10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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