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 출간 기념 북토크

28일 오후 7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11-20 09:43:52

국내 첫 페미니즘 테마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 출간기념 북토크를 11월 28일 오후 7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다산북스)

[한스타=서기찬 기자] 다산북스가 국내 최초의 페미니즘 테마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 출간기념 북토크를 11월 28일 오후 7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은영, 김이설, 최정화, 구병모, 김성중 작가가 참석하며, 진행은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의 저자 이민경 작가가 맡는다.


북토크에서는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이후 촉발된 다양한 페미니즘 선언과 운동이 펼쳐진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서점(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도서)과 다산북스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남 오빠에게’는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그리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은영, 김이설, 최정화, 손보미, 구병모, 김성중 등 여성작가 7인이 페미니즘을 주제로 쓴 단편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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