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7-11-29 15:38:10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 감독 겸 선수 김태균과 정찬우가 내달 9일 청주를 시작으로 4개도시 '컬투 콘서트'를 연다.
컬투콘서트는 12월9일 청주에서 첫 테이프를 끊은 후 16일 대구, 22~24일 서울, 30일엔 부산에서 막을 내린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DJ 컬투가 컬투 콘서트 홍보를 위해 게스트가 됐으며 평소 게스트로 자주 출연한 가수 뮤지가 일일 DJ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컬투 콘서트는 1996년 유료 공연을 시작해 올해로 22년째다. 컬투 삼총사로 한 건 그렇고 컬투만으로는 15년째"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은 "컬투 콘서트는 거의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데 끝나고 나면 '이것 싸이 공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말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태균은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의 감독 겸 선수로 컬투 치킨스는 지난 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 4강까지 진출했다. 컬투치킨스에는 김태균 외에 배우 전노민, 박건형, 박선우, 임철형, 조성훈, 김동영, 뮤지컬배우 이정열, 가수 모세, 김형중, 김경수, 드러머 김태현, 포토그래퍼 서대호,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등이 함께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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