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전 멤버 루한, 중국 소속사 떠나 홀로 선다

2014년 10월 엑소 탈퇴... 이신 엔터테인먼트 떠나 '1인 공작실' 설립키로

박귀웅 기자

kwiung7@gmail.com | 2018-03-02 10:30:05

엑소 전 멤버 루한이 소속사 이신(壹心)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공작실을 설립한다. (봉황망코리아) 루한이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재계약 없이 ‘루한 공작실’을 마련해 독자 행보를 걷는다고 밝혔다.(봉황망코리아)

[한스타=박귀웅 기자] 엑소 전 멤버 루한이 소속사 이신(壹心)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공작실을 설립한다.


지난 2월28일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는 중국 봉황망(凤凰网) 보도를 인용, 루한이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재계약 없이 ‘루한 공작실’을 마련해 독자 행보를 걷는다고 밝혔다.


루한의 소속사였던 이신엔터테인먼트 양톈전(杨天真)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루한의 앞길을 축복했다. 그는 "오늘은 루한이 이신엔터테인먼트 계약 마지막 날이다. 지난 40개월동안 함께 많은 고난을 헤쳐왔다. 루한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루한의 앞길이 잘 풀리길 바란다”고 루한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루한은 2014년 10월 엑소를 탈퇴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7월 법원은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루한과 SM의 전속계약은 본 계약대로 오는 2022년까지 유효하게 존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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