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8-03-06 09:57:51
[한스타=서기찬 기자] 뽀로로 어린이 영양 간식이 해외로 진출했다.
상품 종합 무역업체 세진무역은 지난 1월 뽀로로 유아동 영양 간식 제품의 해외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2월말부터 첫 수출을 시작했다. 뽀로로 유아동 영양 간식은 뽀로로 곡몰과자 4종(치즈스틱, 단호박스틱, 딸기스틱, 바나나스틱), 뽀로로 꾸이꾸이 3종(클래식, 야채, 새우), 뽀로로 김자반 등이다.
세진무역은 중국 소비재 수출 전문 기업이며, 특히 중국 현지의 식품 전문 유통 법인과, 동북3성에 40여개의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 세진무역은 중국의 유아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중국 및 해외의 유아동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하여, 유아동 전용 식품의 중국 현지 유통을 시작으로, 중국의 유아동 시장에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진무역 박용운 이사는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뽀로로 캐릭터 과자류 독점 계약을 시작으로, 세진무역은 중국 유아동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할것이며,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미주시장 및 기타국가에도 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캐릭터 뽀로로는 아이코닉스와 오콘 드이 공동 기획 제작한 유이용 TV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흔히 줄여 부르는 주인공 펭귄의 이름.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특성이 잘 반영된 뽀로로 애니메이션은 유아들을 눈과 얼음의 세계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뽀로로에서 제품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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