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제13회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 성황

경기도 소재 16개 장애인 풋살팀 400여명 참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팀 우승, 늘해랑FC팀 준우승

박귀웅 기자

kwiung7@gmail.com | 2018-04-19 10:00:27

제13회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 현장.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한스타=박귀웅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서 개최한 ‘제13회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가 17일(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경기장2에서 40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6개 풋살팀이 참가 했으며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팀 우승, 늘해랑FC팀 준우승, 호매실FC팀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선수 2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재능 기부를 통해 군악대,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려 행사장 분위기를 더하였다.


대회에서 우승한 장애인 선수는 그동안 친구들과 대회를 위해 열심히 풋살을 연습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행복하다며 멋진 공연과 체험 행사들로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