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8-04-23 10:34:18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 단장 '만능 엔터테이너' 홍서범이 딸 때문에 '멘붕'이 됐다.
가수 홍서범과 조갑경의 딸이 '내 딸의 남자들3'에 합류했다. 22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에 홍서범의 딸 석희가 남다른 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갑경을 쏙 빼닮은 홍서범의 딸 홍석희의 연애담이 공개됐다. 평소 쌀 20kg도 번쩍 드는 털털한 성격의 '소녀 장사' 석희가 소개되고, 연애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친구들과의 모습이 보여졌다.
지난 3월14일 화이트데이 날 수많은 커플 사이에서 당당한 솔로 6인방을 보며 MC 희철은 "내가 내 친구들이랑 노는 모습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들과 곱창을 먹으며 진실게임을 하던 중 "최근에 언제 뽀뽀했어?"라는 친구의 물음에 홍서범의 딸 석희는 "어제"라고 대답하고, 아빠 홍서범은 "거짓말, 거짓말!"이라며 마른침을 삼켰다.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MC들과 아빠들은 아빠 홍서범의 눈치를 봤다는 후문.
지난 15일 부터 방송된 '내딸의 남자들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한편 자칭 '종합 예능인' 홍서범은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의 단장을 맡고 있다. 가수 남준봉(여행스케치) 감독이 이끄는 공놀이야는 배우 이종혁, 김경룡, 김명수, 김용희, 장혁진, 정희태, 정욱, 가수 최용준, 권순우, 개그맨 김학도 등이 속해 있다.
공놀이야는 오는 30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개막하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심플십이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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