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천하무적의 단장 겸 선수 김창열이 4월30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2경기 천하무적-공놀이야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의 '얼굴' 가수 김창열(DJ DOC)이 30일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천하무적 단장 겸 선수인 김창열은 4월30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전 두 번째 경기인 공놀이야와의 경기(오후 9시30분)에 선발로 내정됐다.

한스타 연예인야구 개막전 1경기는 개그맨 이봉원 감독의 스마일과 이휘재의 스타즈가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천하무적은 김창열을 비롯해 강인(슈퍼주니어), 개그맨 한민관, 전 빙상 국가대표 출신 제갈성렬, 가수 정우섭(셔니슬로우), 마리오, 배우 김경대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천하무적의 이병진(개그맨), 동호(가수 겸 배우), 김준, 곽시양(이상 배우) 등은 출전 미정이다.
이에 맞서는 공놀이야(감독: 남준봉)는 단장 홍서범, 배우 정희태, 김용희, 강재은, 윤배영, 김재일, 서호철, 가수 지명도(김태현), 권순우, 드러머 이정학, 이대원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배우 정욱, 장혁진, 김경룡, 가수 이몽주는 출전 미정. 공놀이야의 선발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배우 정희태, 윤배영의 등판이 유력시 된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출전하는 이번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야간경기로 2경기씩 치른다. 관전 무료.

한편 오후 7시에 예정된 개막 1경기 스마일-스타즈 전에 앞서 전 프로야구 롯데 '악바리'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이 시구를 하고 전 두산 출신 정통파 투수 박명환이 시타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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