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김지원, 재회할까?

중국 네티즌 “꼭 보고싶다“ "꼭 송중기가 맡았으면..."

박귀웅 기자

kwiung7@gmail.com | 2018-05-10 09:20:00

배우 송중기(왼쪽)와 김지원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어쩌면 재회할지 모른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은 중국 팬들을 설레게 했다. (KBS '태양의 후예' 캡처)

[한스타=박귀웅 기자] 배우 송중기와 김지원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어쩌면 재회할지 모른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은 중국 팬들을 설레게 했다.


8일 봉황망코리아는 중국 봉황망(凤凰网) 보도를 인용, 배우 김지원이 판타지 사극으로 기대를 모은 tvN ‘아스달 연대기’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이에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오른 송중기와 2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출 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차기작인 '아스달 연대기'는 고대 도시 아스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권력 투쟁과 사랑, 성장을 담은 판타지 사극이다.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된다.


송중기가 차기작으로 '아스달 연대기'의 출연을 확정한다면 두 사람은 2016년 방영된 KBS ‘태양의 후예’ 이후 2년 만에 함께 출연하는 것이다.


두 사람의 재회 소식이 들리자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송중기는 사극체질이다", "기대된다", "꼭 송중기가 맡았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투샷을 보는건가", "보고싶다!",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