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8-05-18 16:03:14
[한스타=서기찬 기자] '젊은 피'로 똘똘 뭉친 연예인 야구단 신생팀 BMB(Big Moutain pictures Baseball team, 감독: 이정수)가 한스타 연예인 야구 데뷔전을 치른다.
'레이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8강전 두 경기가 오는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오후 7시 첫 경기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BMB와 두 차례 우승에 빛나는 강호 조마조마(감독: 심현섭)가 맞붙는다.
'탤개맨(탤런트+개그맨)' 이정수 감독이 이끄는 '젊은 피' BMB는 지난해 5월 창단했다. 젊은 배우와 가수들이 의기투합한 BMB는 빅뱅 태양의 친형인 배우 동현배와 가수 이민혁(비투비), 유토(펜타곤) 등이 간판 스타.
BMB의 마운드는 배우 하수호(영화 '남한산성'), 김산(영화'연애의 목적'), 배재원(영화 '보안관') 등이 책임진다. 총감독 겸 선수인 장철한(다니엘 헤니 매니저, 일반인)도 마무리 투수로 대기 중이나 이번 대회는 규정상 일반인은 투수를 할 수 없다.
BMB와 맞붙는 조마조마는 2012년 2회, 2014년 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한 전통의 강호. 지난 7일 이기스(감독: 박재정)와의 예선전에서 22-1로 크게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BMB와 조마조마 경기에 이어 21일 오후 9시30분에는 지난 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 왕중왕 타이틀을 거머쥔 라바(감독: 변기수)와 지난해 10회 대회 준우승 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벌인다.
한편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다음은 21일 8강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다.
- BMB:이정수(개그맨,배우), 동현배, 김산, 하수호, 김지호, 조서진, 김문종, 배재원, 이종혁, 김광섭, 박상남(이상 배우).
- 조마조마: 박광수(만화가), 장진(영화감독), 심현섭(개그맨), 강성진, 서지석(배우), 윤석현, 임태경(이상 뮤지컬배우), 노현태, 김인수, 조성우, 정순길(이상 가수).
- 라바: 변기수, 황영진, 박충수, 정현수, 이지성(이상 개그맨), 신동현(드러머), 이창, 지상민, 한상준, 윤한솔(이상 배우) 이현수(연극배우), 이규원(작곡가).
- 인터미션: 최재웅, 김도형, 유건우, 홍승현, 백종승, 강성수, 장건우(이상 배우), 김승회, 최은석, 안성빈, 정우일, 김시훈, 김성현(이상 뮤지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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