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세배우 디리러바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서울 지하철역에 실려 화제다. (봉황망코리아) 21일 서울역 등 서울 일부 지하철역에 디리러바의 생일 광고가 떴다. 디리러바의 지하철 광고에는 '디리러바 26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서울역에만 총 29개 디리러바의 생일 광고가 걸렸다. (봉황망코리아)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에서도 억 소리 나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도쿄의 26개 음식점에 디리러바 영상 광고가 걸린다. (봉황망코리아) 중국의 대세배우 디리러바. (봉황망코리아)

[한스타=박귀웅 기자] 중국 대세배우 디리러바(迪丽热巴)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서울 지하철역에 실려 화제다.

21일 봉황코리아는 서울역 등 서울 일부 지하철역에 디리러바의 생일 광고가 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리러바의 지하철 광고에는 '디리러바 26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서울역에만 총 29개 디리러바의 생일 광고가 걸렸다.

이는 디리러바 중국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한 광고로 지난 5월 16일부터 웨이보에 한국 지하철역 생일 축하 광고 이벤트를 알린 바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에서도 억 소리 나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도쿄의 26개 음식점에 디리러바 영상 광고가 걸린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디리러바의 생일 광고 이벤트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중국 팬은 "연예인 축하 광고는 지하철역에서 많이 봤는데 다른 국가에까지 홍보하는 건 좀 심하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도 "너무 나갔다", "중국에서만 해도 된다" 등 반응이 나오고 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