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8-06-22 08:34:37
[한스타=서기찬 기자] "가전제품 AS는 공짜다"
요즘 '뜨는 배우' 이이경이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김수용, 유병재, 조재윤, 신소율, 이이경이 출연한 ‘해투동:꿀잼 파이브 특집’과 하동균, 브아걸, AOA, 여자친구가 출연한 호국보훈의 달 맞이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군통령 특집’ 2부로 꾸며졌다.
박명수는 ‘해투동:꿀잼 파이브 특집’에 출연한 이이경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동료 배우들에게 "티가 안났냐"고 질문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모 그룹 계열사의 전 사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조재윤은 “티기 안 났다”며 “(이이경도) 어렵게 어렵게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했다. 전 방송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유재석 등 MC들은 이이경에게 "엄친아라고 해서 놀랐다"고 말하자 이이경은 “아버지의 삶이 그런 것이다"며 "저는 제 인생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MC들은 "그래도 혜택은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이경은 "가전제품 AS는 공짜다. 핸드폰도 L사 것 쓰는 이유가 AS가 혜택이 있고, 할인은 안 된다. 어떤 직원분이 재판매를 해서 없어졌나 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정도 혜택일 뿐, 아버지의 그늘 아래 있다든가 그런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이경은 가라테 선수 활동 당시 부상 때문에 운동을 관두고,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독립했던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이경은“월세 18만 원에 보증금 0원이라 아르바이트로 해결할 수 있는 정도였다. 마트, 식당, DVD 대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설명하며 여러가지 알바 팁을 전수했다.
2011년 MBC 미니시리즈 '넌 내게 반했어'로 드라마 신고식을 한 이이경은 2016년 '태양의 후예' '마녀보감' 지난해 '고백부부', 올해 '으라차차 와이키키' '슈츠'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 출연 중.
축구를 좋아하는 이이경은 지난해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올해도 FC네마 소속으로 7월8일 고양시(어울림누리)에서 개막하는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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