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8-07-30 10:03:31
[한스타=서기찬 기자] 아이돌가수 정하, 이건의 FC어벤저스가 파죽의 3연승으로 한스타 연예인 풋살 결승전에 직행했다.
FC어벤저스는 지난 29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 4주차 경기서 강호 블랙을 4-2로 물리치고 3연승, 승점 9점으로 예선 1위에 올라서며 8월5일 예선 마지막 경기(풋스타즈 전)와 상관없이 결승전에 선착했다.
2연승 두 팀이 맞붙은 FC어벤저스와 블랙의 경기는 지난 15일 서울액션스쿨과의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FC어벤저스의 골잡이 배우 김승현이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골키퍼 배우 최준호의 눈부신 선방에 힘 입어 FC어벤저스가 블랙을 따돌렸다.
이어 벌어진 FC네마와 서울액션스쿨의 경기는 FC네마가 3쿼터 이이경의 동점골, 4쿼터 변진수의 역전골로 서울액션스쿨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2승2패, 승점8로 예선 경기를 모두 마친 FC네마는 30일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승1패, 승점7의 블랙은 내달 5일 예선 마지막 경기인 서울액션스쿨과의 경기서 이겨 3승1패가 되어도 FC어벤저스에게 승자승에 밀려 조 2위가 된다. 블랙이 서울액션스쿨에 패할 경우는 2승2패인 FC네마와 동률이 되나 승자승에서 앞서 2위가 된다. 이 경우 FC네마는 예선 최종 3위.
현재 1승2패로 4위를 기록중인 풋스타즈는 FC어벤저스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고 있지만 FC어벤저스를 꺾어 2승2패 승점 8이 되어도 블랙과 FC네마에게 각각 패해 결승전 진출을 다투는 2,3위 플레이오프 진출은 할 수 없다. 조 4위 확정.
3패로 최하위인 5위가 확정된 서울액션스쿨은 블랙과의 마지막 경기서 자존심을 건 첫 승을 노린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풋살 팀 5개 팀이 참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두 경기씩을 치른다. 예선 풀리그를 거쳐 1위 팀은 결승전에 직행하고 2위와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에 진출할 팀을 정한다. 플레이오프(오후 1시)와 결승전, 폐막식은 오는 8월12일. 입장은 무료.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통한 스포테인먼트 뉴스를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스타스포츠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고양시풋살연맹,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애니밴드, 하이병원, 레인보우희망재단, 얍스톤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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