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8-08-01 10:07:05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배유람과 변진수가 '일풋월야(일요일은 풋살, 월요일은 야구)'로 무더위를 극복하고 있다.
지난 7월30일(월)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가 개막했다.
개막전은 배우 오만석 단장의 인터미션과 임호 단장의 크루세이더스가 만나 인터미션이 15-3, 대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개막 2경기는 개그맨 변기수 감독의 라바와 개그맨 이동윤 감독의 개그콘서트가 공방전 끝에 6-6 무승부로 끝났다.
KBS 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주축을 이룬 개그콘서트 야구단(이하 개콘)에는 배우 배유람과 변진수가 함께 뛰고 있다. 이날 배유람은 선발투수로 등판 7이닝을 완투하며 라바의 두번째 투수 신동현(시나위 드러머 출신)과 공동 MVP에 올랐다. 변진수는 6번타자-좌익수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MVP를 수상한 배우 배유람과 드러머 신동현에게는 얍체인이 발행하는 얍스톤 코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얍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프로젝트를 출범하였다.
한편, 모든 운동을 좋아하는 배우 배유람과 변진수는 야구경기 전날(7월29일, 일요일)에는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에 출전했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배유람, 변진수 등이 속한 FC네마를 비롯 FC어벤저스, 풋스타즈, 블랙, 서울액션스쿨 등 5개 팀이 출전, 지난 7월8일 개막했다. 7월29일 FC네마는 변진수의 역전결승골로 서울액션스쿨을 꺾고 2승2패를 기록하며 결승전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변진수는 MVP 수상.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오는 5일 예선 마지막 경기, 12일 플레이오프와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배우 배유람과 변진수 외에 연예인 야구단과 연예인 풋살단에 속해 있는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동영(야구-컬투치킨스, 풋살-FC네마), 하수호(야구-BMB, 풋살-FC네마) 등이 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이 공동 후원한다.
올해로 8년 째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참가 10개 팀이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만트에 진출할 6팀을 가린다. 예선리그 각 조 1위는 4강에 직행하고 각조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4강에 합류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참가 팀은 A조 BMB(감독: 이정수), 스마일(감독: 이봉원),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천하무적(단장: 김창열),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 B조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공놀이야(감독: 남준봉), 라바(감독: 변기수), 스타즈(단장:이휘재),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 등으로 구성됐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씩 치른다. 결승전과 폐막식은 오는 10월29일 예정.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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