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8-10-17 16:09:04
[한스타=서기찬 기자] 공놀이야 강타자 배우 정욱이 장타 2개를 휘두르는 맹타를 기록하며 '얍스톤 MVP'를 수상했다.
공놀이야(감독: 남준봉)는 지난 15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B조 예선리그 라바와의 경기서 13-12로 승리했다. 한 점차 승부가 말해주 듯 경기는 초반 공놀이야의 리드에 라바가 끝까지 추격하는 아슬아슬한 경기가 이어졌다.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한 배우 정욱은 4타수 2안타(3루타, 2루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마운드에선 배우 천재성이 선발승과 세이브를 함께 기록하는 호투로 승리의 디딤돌 노릇을 했다.
MVP를 수상한 정욱에게는 얍체인이 발행하는 얍스톤과 건장보조식품 렉스플로가 주어졌다. 얍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프로젝트를 출범하였다.
한편 '렉스플로 인기상'은 라바 한상준에게 돌아갔다. 한상준은 지난 14일 끝난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 한국 올스타로 출전, 9회말 역전 3타점 결승 2루타를 날려 한국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기상 한상준에게는 건강보조식품 렉스플로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라바를 꺾고 2승1무 승점 8을 기록한 공놀이야는 조 3위까지 진출하는 6강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 4경기를 1승1무2패로 마감한 라바는 승점 7을 기록하며 6강 진출이 무산됐다.
B조의 개그콘서트(1승2무, 승점7)와 스타즈(2승1패, 승점7)는 22일 각각 컬투치킨스(3패)와 공놀이야와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지더라도 최소한 승점 1을 추가할 수 있어 6강 결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됐다.
오는 22일 예선 마지막 경기인 스타즈와 공놀이야(오후 7시), 개그콘서트-컬투치킨스(오후 9시30분) 경기 승패에 따라 B조 1~3위가 확정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 렉스플로가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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